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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진 켄리 잰슨 (Kenley Jansen)의 연속경기 출전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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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연속으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해서 세이브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켄리 잰슨이 오늘 5월 28일에는 좋지 못한 피칭을 하면서 연속경기 출전은 아직 본인에게 무리라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지난 5월 27일 경기에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해서 공 11개로 이닝을 삭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28일 연장 10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켄리 잰슨은 아쉽게도 5월 28일에 보여준 구속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1개의 볼넷과 2개의 안타를 허용하였고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9회말 끝내기 패배의 위기를 극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트 타자들의 좋은 분위기를 극복할수 있는 구위가 아니었습니다.

 

모두 21개의 공을 던졌는데..그중 11개의 공만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컨트롤이 좋지 못했습니다. 어제 켄리 잰슨이 5월달에 단 한점의 자책점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포스팅을 하였는데..아쉽게도 오늘 경기에서 2자책점을 허용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이 2.01로 상승하였고 WHIP도 1.03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일의 휴식일 있었기 때문인지 어제 경기에서 평균 95.3마일의 싱커와 94.3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켄리 잰슨은 연속 경기 등판을 한 오늘 경기에서는 평균 93.1마일의 커터와 93.0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평균 구속과 비교하면 좋은 구속이었지만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공들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에반 롱고리아에게 던진 2구와 3구는 너무 위한 코스로 들어갔습니다. 어제 경기와 오늘 경기의 차이점은 포수가 오스틴 반스와 윌 스미스라는 차이가 있기는 했는데.....투수가 포수에 따라서 성적 기복이 있다는 것은 투수 문제이기 때문에..켄리 잰슨이 극복을 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5월 27일에 11개, 5월 28일에 21개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 켄리 잰슨을 이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서 더이상 보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평균 93마일의 공을 던진 것을 보면 어느정도 좋은 구속을 만들어낼수 있는 투구 매커니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연속 경기 등판을 하였을때 경기 결과가 좋지 못하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향후에 켄리 잰슨에게 최소한 하루의 휴식은 주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하루의 휴식도 취하지 않고 연속으로 등판한 것이 3번인데..그중 2번을 실패를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켄리 잰슨이 모두 부진했기 때문에...이번 샌프란시스코 시리즈를 치루는 LA 다저스의 불펜 운영이 많이 답답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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