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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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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중에서 메이저리그에 가장 근접한 선수라고 할수 있는 조시아 그레이가 지난 5월 6일 AAA팀 경기 이후에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조금 좋지 않은 소식이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지난 5월 6일 AAA팀 개막전 경기에 등판을 해서 5.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메이저리그 승격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 조시아 그레이는 본인의 두번째 AAA팀 등판을 하기 30분전에 어깨쪽에 통증이 발생해서 등판하지 못했고....이후에 LA 다저스는 7~10일간의 휴식을 줄 에정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3주가 지난 오늘까지 조시아 그레이의 몸상태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조시아 그레이가 어깨 문제로 인해서 약 10일간의 휴식의 시간을 보낸 이후에 송구 훈련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었지만..어깨쪽에 여전히 통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캐치볼을 진행을 하지 않았고 조금 더 어깨에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일단 수술을 피하고 휴식만으로 돌아올수 있다면 2021년 전반기에 공을 던지지 못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만약 최악의 경우 수술을 받게 된다면 조시아 그레이 본인이나 LA 다저스 입장에서 한숨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어깨 수술을 받게되면 사실...스터프 하락은 피할수 없는 일이라..)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애리조나 캠프에서 훈련을 많이 하였고 2021년도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시작을 하면서 아마도 조금 어깨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이는데...아무래도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선수들의 경우 코치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 오버 페이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월말에 어깨 문제가 발생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토니 곤솔린이 6월 10일 전후 복귀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아마도 5월초에 어깨 문제가 발생한 조시아 그레이는 7월 중순에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올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현재 LA 다저스의 팬들이 기대할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 보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부상이 없었다면 LA 다저스가 5월달에 불펜데이를 하지 않고 조시아 그레이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5선발 투수로 활용할 계획이 있었다고 하는데.....조시아 그레이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타이밍에 어깨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7월달에 건강함을 보여준다면 9월달에 LA 다저스가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승격을 고려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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