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Run-until-they-tag-you”

etc./Free-Board

by Dodgers 2013. 9. 1. 13:10

본문

반응형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막강한 전력을 갖춘 것으로 시즌 개막전에 평가를 받았던 워싱턴 내셔널즈가 사실상 포스트시즌이 어려워진 상황 (와일드 카드 2위에 6.5게임차이가 나고 있습니다.)에서 슬슬 책임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책임론의 중심에 있는 선수는 바로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입니다. 시즌 중반부터 이기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하퍼에 대해서 오늘 벤치 코치가 허슬 플레이가 부족하다고 한마디 했군요.

브라이스 하퍼의 2013년 성적:

현재 상황은 어떻게 보면 올해 6월초에 안드레 이디어가 이기적인 선수라는 비난을 받았던 상황과 유사하게 느껴지는군요. 어제 경기에서 2루 땅봉을 치고 최선을 다해서 달리지 않은 것에 대한 것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한 모양입니다. 문제는 하퍼가 허슬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시즌중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다저스의 야시엘 프윅과 재능면에서 자주 비교가 되는데 멘탈적인 측면에서도 비슷한 비난을 받고 있네요. 그만큼 구단 관계자들이나 팬들이 하퍼에게 기대하는 것이 크다는 반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선수도 워낙 어릴때부터 스타대접을 배워서 그런지 허슬 플레이가 부족하고 수비시에 몸을 사린다는 평이 많은데...(포지션도 부상 위험성이 많은 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을 했고...) 이선수도 하나 하나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 하퍼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워싱턴에서 많이 나오는 상황을 고려하면 브라이스 하퍼가 미래에도 워싱턴과 함께 할지는 의문이라는....

일단 데이비 존슨 감독이 브라이스 하퍼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