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오스틴 워렌 (Austin Warre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많은 삼진을 잡아냈기 때문에 2018년 드래프트에서 4학년으로 LA 에인절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에 57.2이닝을 던지면서 7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AA팀에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보냈지만 2020년에 확장 캠프나 교육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90-92마일의 공을 던졌지만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구속이 좋아진 선수로 현재는 92-94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좋을때는 84-8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작고 빠르게 떨어지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슬라이더, 좌타자를 상대로는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컨트롤은 겨우 평균적인 선수로 볼넷의 허용이 적지 않지만 타자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우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하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