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로빈슨 피냐 (Robinson Pina)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에 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당시에는 수준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이후에 스플리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넓은 어깨와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A팀에서 108.0이닝을 던지면서 14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쉽게도 2020년에는 교육리그에서만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평균 93마일,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84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스플리터는 일반적인 체인지업과 비교해서 각도가 조금 더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84마일의 커브볼은 마치 슬라이더처럼 작게 떨어지는 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변화구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투자를 상대로 커브볼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볼독과 같은 멘탈과 직구/스플리터 중심의 구종을 고려하면 불펜투수가 미래의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