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헤라르도 파라 (Gerardo Parra)의 2009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7년생인 헤라르도 파라는 5피트 11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4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입니다. 2007년에 A팀에서 0.320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타격 1위에 이름을 올린 헤라르도 파라는 2008년에 A+팀과 AA팀에서 뛰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0.333/0.412/0.522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출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갖고 있는 툴을 잘 사용하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좋은 배트 스피드와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타격 어프로치와 배팅감각으로 양질의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특출난 수비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준수한 스피드를 바탕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견수로는 강한어깨를 보여주고 있으며 정확한 송구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출난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한시즌 12~15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선수로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파워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중견수 수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선구안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공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한 스윙을 할 필요도 있다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중견수 자리를 지킬수 있다면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주전 외야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