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가레스 모건 (Gareth Morgan)의 2016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6년생인 가레스 모건은 6피트 4인치, 2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입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높은 순번의 지명을 받은 캐나다 출신의 선수로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좋은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컨텍이 된 공은 엄청난 비거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 지난 2년간 좋은 컨텍을 보여준 적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인 타격 어프로치가 부족한 상태에서 공격적인 스윙을 하기 때문에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투수들에게 극명한 단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청소년 대표팀에서 4년이나 활약을 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R팀의 투수들에게 고전하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합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지만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는 코너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어깨는 우익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A팀에서 뛸 준비가 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2016년은 A- 팀에서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