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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어깨를 증명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2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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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챔피언쉽 시리즈 7차전에서 결승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세레모니를 하는 과정에서 어깨가 탈구가 되는 부상을 당했던 코디 벨린저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도 홈런을 한개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어깨가 건제함을 과시하였습니다. 과거에도 몇차례 어깨 탈구가 된 경험이 있는 선수로 어깨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1차전에 승리한 구단에 월드시리즈 최종 승리할 가능성이 60%가 넘기 때문에 1차전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였는데...코디 벨린저스가 4회말 1사 1루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인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98.2마일의 직구를 잡아 당기면서 홈런으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직구를 통해서 빠르게 카운트를 잡아나가는 패턴으로 공을 던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초구 직구를 노리는 스윙을 하였는데..그것이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과거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상대로 2타수 2안타 2홈런을 기록하였던 선수로 타일러 글래스나우에게 강점이 있었던 코디 벨린저는 첫타석에서는 땅볼 아웃을 당했지만 두번째 타석에서는 천적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상대전적에게 좋은 투수들은 아주 집요하게 잘 공략을 하는 편입니다.) 이후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2대 0으로 경기를 리드하는 홈런을 기록했기 때문에 코디 벨린저의 타격에서는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코디 벨린저의 홈런은 98.2마일의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직구를 공략해서 만든 홈런인데...코디 벨린저 커리어에서 가장 빠른 공을 공략한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타구 속도는 107.8마일이었고 비거리는 378피트였으며 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이 몸을 푸는 불펜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알렉스 우드가 주웠습니다. 아마도 돌려주었겠죠.ㅎ 이전 두번의 월드시리즈에서는 44타수 5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디 벨린저인데..일단 2020년 월드시리즈 1차전은 좋은 분위기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코디 벨린저는 2020년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0.250/0.357/0.583,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7회에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미스 캐치를 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2점을 실점하는 빌미를 제공을 하였는데..아무래도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기 때문인지 펜스가 다가오니..수비에 집중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루타가 되었지만...실책성 플레이에 대한 부담을 느꼈기 때문인지...9회 오스틴 메도우스의 홈런성 타구를 잡아낼때는 왼쪽 어깨를 먼저 펜스에 닺도록 조절을 한 다음에 점프를 하더군요. 이런것을 보면 수비 센스나 신체 컨트롤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오스틴 메도우스의 타구는 410피트의 비거리를 보여준 타구로 다른 구장이었다면 홈런이 될 가능성이 높았던 타구였는데 코디 벨린저가 호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오스틴 메도우스와 같이 탬파베이 레이스의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는 타자에게 컨디션을 끌어올릴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했는데..코디 벨린저가 9회의 수비로 7회의 실책성 플레이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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