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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챔피언쉽 시리즈 7차전 투수진 상황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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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챔피언쉽 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가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하였기 때문에....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한 LA 다저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7차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이안 앤더슨을 7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달리 LA 다저스는 아직까지 선발투수를 예고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오늘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관련된 글이 올러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아무래도 2차전 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을 선발투수로 등판시키는 것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기는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4~5회에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타자들을 많이 상대하게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자들을 한번씨 상대하게 한 이후에 교체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 등판은 17일만에 등판이었지만 이번 등판은 4일 휴식후에 등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휠씬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토니 곤솔린이 마이너리그팀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심장이 작은 선수는 아닐겁니다.

 

4차전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의 경우 이틀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아마도 7차전에 불펜투수로 1.0이닝 정도를 던져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 입장에서 최고는 초반에 점수를 많이 만들어서 클레이튼 커쇼를 챔피언쉽 시리즈에 등판시키지 않고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시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7차전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에 따라서 다저스의 판단이 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등쪽에 문제가 있어서 2차전 등판을 하지 못하고 4차전 등판을 하였고 지난 등판에서 87개의 공을 던진 선수를 불펜투수로 고려한다는 것 자체가 클레이튼 커쇼의 구위를 떠나서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5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0이닝을 던졌던 더스틴 메이 (Dustin May)의 경우 피칭 카운트가 많지 않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이닝을 던지면서 55개의 공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1.0이닝이상 던지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3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0이닝을 던지면서 101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도 다저스가 불펜투수로 고려할수 있는 선수인데 원래는 현지시간 일요일에 불펜세션이 예정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펜세션 개념으로 1~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불펜투수중에서는 오늘 페드로 바에스 (Pedro Báez)가 17개,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이 14개, 켄리 잰슨 (Kenley Jansen)이 6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다른 선수들의 경우 경기 등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ález), 조 켈리 (Joe Kelly)등이 아무런 문제 없이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늘 경기에 등판하느 블레이크 트라이넨이나 페드로 바에스도 피칭 카운트가 많지 않기 때문에 7차전 경기에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켄리 잰슨을 활용하는데 전혀 두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브루스더 그래테롤과 빅터 곤잘레스의 경우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오프너 전략을 활용한다면 등판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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