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제러드 월시 (Jared Walsh)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3년생인 제러드 월시는 6피트,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3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1루수입니다. 조지아 대학교 4학년을 마친 이후에 많은 나이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러드 월시는 2018년에 A+팀에서 AAA팀으로 승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투웨이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36개의 홈런과 1.110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투수로는 18.0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 레벨스윙이 아닌 어퍼컷 스윙을 시작한 제러드 월시는 더 스트라이크존에 오래 머무는 스윙 매커니즘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구장 모든 방향으로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어퍼컷 스윙을 하면서 스윙에 단점도 확연해졌다고 합니다. 1루수로 부드러운 수비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90~94마일의 직구와 수준급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로 뛸 수 있는 수준의 피칭을 할 정도로 투수에 집중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파워를 갖고 있는 좌타자가 부족한 에인절스에서 벤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