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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조시 린드블럼 (Josh Lindblom)의 2012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9. 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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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인 조시 린드블럼은 6피트 4인치, 24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30만달러를 제시 받았지만 계약을 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을 하였으며 3년후에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66만 3000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선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로 변신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프로에서도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2010년 중반에 구속이 하락하였기 때문에 선발투수에게 불펜투수로 변신을 하였다고 합니다. 선발투수의 구종을 갖고 있지만 불펜에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는 91~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종종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3~74마일의 커브볼은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약간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직구와 슬라이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단단하고 내구성이 있는 몸을 갖고 있으며 투구폼도 쉬운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으로 등판한 경기에서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쓸만한 선발투수가 될 수도 있는 선수로 판단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LA 다저스는 2011년 시즌 막판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에도 불펜투수로 뛰게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역할을 할수 있는 선수지만 미래에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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