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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0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자인 제이크 보글 (Jake Vogel)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6. 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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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20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는 고교 외야수인 제이크 보글을 선택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첫 3개의 픽이 모두 대졸 우완투수였는데..3라운드에서는 고졸 중견수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다저스가 최근에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를 드래프트에서 꾸준하게 지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최근 3년간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번의 지명을 받은 스피드한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상태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저스가 최근에 지역구라고 할수 있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지명에 큰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제이크 보글은 LA 남쪽에 위치한 헌팅턴비치의 고교를 졸업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랜만에 지역구 출신 선수를 상위픽으로 지명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저스의 스카우터들에게 많이 관찰이 되었을 것이고..계약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이야기가 된 상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많은 메이저리거들을 배출한 헌팅턴 고교 출신인데 가장 최근에 주목을 받은 유망주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1루수 유망주인 닉 프라토라고 합니다. 2019년 여름 쇼케이스에서는 부름을 받지 못했지만 2020년 봄 고교 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한 선수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은 2020년 드래프트 8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으며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020년 드래프트 8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픽에서 아낀 계약금을 아마도 제이크 보글에게 투자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텍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선수인데 2020년 봄에 좋은 컨텍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치가 크게 상승한 선수라고 합니다. 5피트 11인치, 1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작고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서 스피드가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조기에 시즌이 마무리가 되었지만 2020년 고교시즌에서는 작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배트 중심에 많은 공을 컨텍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많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본적인 파워는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많은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텍: 50, 파워: 40, 스피드: 70, 송구: 60, 수비: 50, 전체적인 선수가치: 45)

 

폭발적인 스피드를 통해서 넓은 중견수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쇼케이스에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이기 떄문에 2020년에 제이크 보글을 처음 본 스카우터들은 그의 툴에 놀라움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3라운드이내 지명을 받을 것이며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UCLA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 봄에 개선된 컨텍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아직 컨텍능력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운동능력과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컨텍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하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여전히 평균이하의 컨텍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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