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에머슨 행콕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조지아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2019년에 괴물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90.1이닝을 던지면서 1.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9이닝당 9.7개의 삼진과 1.8개의 볼넷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우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으며 모든 구종에 대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종들이 플러스 또는 그이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빠른 지명을 받는 투수가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추어 선수중에서 스터프와 커맨드를 모두 갖춘 선수를 찾기 힘든데 에머슨 행콕이 그런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1999년 5월 31일생입니다.
직구는 93-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팔각도가 낮다는 점 때문에 직구에 대한 의문점을 갖고 있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좋을때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구종이라는 평가가 많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있는 체인지업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좌타자/우타자 모두에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자주 활용하지는 않고 있지만 커브볼도 좋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운동능력에 좋은 투수로 좋은 투구동작을 보여주고 있으며 야수로 좋은 수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구종들의 꾸준함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태지만 신체조건, 구속, 커맨드등을 고려하면 2020년 드래프트에서 상위픽 지명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선발투수로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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