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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셰인 드로한 (Shane Drohan)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MLB Draft

by Dodgers 2020. 5. 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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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드래프트 전체 106번째 유망주였던 셰인 드로한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3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플로리다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6피트 3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으로 세련된 변화구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1학년때는 불펜투수로 4.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지만 2학년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51.2이닝을 소화한 셰인 드로한은 3.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9이닝당 12.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8.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쉽고 부드러운 팔동작을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통해서 빠른 템포로 공을 던지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80~84마일의 체인지업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77~8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1-7시의 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좌타자에게 좋은 궤적을 보여주는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는 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7.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이닝당 13.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볼넷 허용이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볼넷의 허용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편입니다.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볼넷의 허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좋은 3가지 구종을 갖고 있고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몇몇 구단은 지명한 이후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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