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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맺은 마이너 계약중 가장 알짜로 보이는 피터 모일란 영입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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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체결한 마이너 계약중 마이너 로스터 채우기를 넘어서서 빅리그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젤 높은 계약 하나가 나왔습니다.그 계약은 호주 출신 전 애틀란타 선수 언더핸드 투수 피터 모일란을 잡은건데요.08년초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고 11년 등부상과 어깨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며 12년 9월에 빅리그로 복귀한 34살의 그는 부상과 땔래야 땔 수 없는 선수가 됐습니다.그 점으로 다저스는 논텐더된 모일란과 리스크가 없는 마이너 계약을 영리하게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통산 260 2/3이닝을 던지며 2.59 ERA가 말해주듯 건강할경우 아주 좋은 불펜인 모일란은 통산 그라운드볼 유도율이 63.9%가 말해주듯 언더핸드에서 나오는 싱킹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거나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쓰면서 커브볼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도 유도해내서 삼진률도 준수한 투수입니다.다저스는 이미 두터울 불펜진을 갖추고 있어서 마이너 계약을 한 모일란이 개막 로스터에 들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불펜쪽에서 부상과 부진으로 콜업이 필요한 경우는 허다한지라 수술로 인한 여파가 거의 사라지는 수술후 1년반이 지난 올시즌을 마이너에서 건강하게 보낸다면 빅리그에서 볼 가능성이 적지 않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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