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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헌터 비숍 (Hunter Bishop)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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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 헌터 비숍은 이후에 3년간 대학의 중심타자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409만 7500달러에 계약을 맺은 헌터 비숍은 시즌 대부분을 A-팀에서 뛰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발가락 부상을 당한 이후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32경기에 출전해서 0.229/0.438/0.42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컨텍툴이 개선이 되면서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 보여준 헌터 비숍의 컨텍툴을 고려하면 아직 더 많이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특히 스윙 궤적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구단의 스카우터는 밀어치는 능력을 개선해야 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좋은 설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윙 궤적과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한다면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장기적으로 중견수 자리를 지킬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코너 외야수로 뛸 수준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스피드와 수비범위, 타구 판단능력이 평균이상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중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은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갖고 있는 재능은 파워풀한 외야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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