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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윈터미팅 4일차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2.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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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9년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룰 5 드래프트를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저스의 선수중에서 조던 세필드, 코너 조, 카를로스 산타나와 같은 선수들이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지명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26인 로스터 확대가 될 예정이라 활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실제 구단들의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합류시키면 40인 로스터가 꼭 차기 때문인지 선수 지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뭐..룰 5 드래프트에 나온 수준의 유망주는 팜에 많죠.)

 

앤서니 렌던과 게릿 콜의 영입에 실패하였기 때문인지 다저스는 남은 오프시즌 동안에 FA의 영입보다는 대형 선수의 트래이드를 위한 노력을 많이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True game changer"를 로스터에 합류를 시키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물론 True game changer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다저스도 그만큼의 희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2020년 스캠이 시작하기 전까지 별다른 영입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True game changer"를 보유한 구단들은 대부분 협상에서 개빈 럭스 (Gavin Lux)와 더스틴 메이 (Dustin May)와 같은 선수를 트래이드 카드로 받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다저스는 트래이드 협상에서 외야수 1명이상을 포함하는 카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내셔널리그 MVP인 코디 벨린저는 트래이드 논의에서 제외가 되겠지만 작 피더슨 (Joc Pederson),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중에 최소한 1명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야수인 아직 51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A.J. 폴락의 경우 우익수 (??)로 이동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좌익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는 폴락을 왜 우익수로 이동시킬 계획인지는.....우익수 수비가 가능한 알렉스 버두고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생각이 있는것 같은데..부상으로 공백이 긴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좋지 않을텐데...?)

 

남은 시즌에 LA 다저스가 고려할 수 있는 움직임
1. Star power
이미 관중은 많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관중을 많이 모을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 상대팀 투수에게 공포를 줄 수 있는 선수를 합류시키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 무키 베츠 (Mookie Betts), 조시 헤이더 (Josh Hader), 놀란 아레나도 (Nolan Arenado)와 같은 선수들이 그런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팀의 프랜차이스급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 Pitching
게릿 콜이 영입이 되었다면 워커 뷸러/클레이튼 커쇼를 제치고 1선발 역활을 해줄 수 있었지만 류현진 (Hyun-Jin Ryu)과의 재계약이나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의 트래이드, 또는 다른 고만고만한 선발투수의 영입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3. Right-handed bat
좌타자들이 많은 타선의 약점이 19년 포스트시즌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다저스는 우타자를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란시스코 린도어, 무키 베츠,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같은 선수들의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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