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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코너 스캇 (Connor Scott)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11. 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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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인 코너 스캇은 1999년 10월 8일생으로 동기생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지만 세련된 타격을 보여주면서 18년에 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 대부분을 A팀에서 보낸 코너 스캇은 고교 선배인 카일 터커를 연상시키는 6피트 4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과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A팀에서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7월 30일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코너 스캇은 2019년에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122경기에 출전해서 0.248/0.310/0.359, 5홈런, 41타점, 2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BA Grade: 50. Risk: High
Tool Grades: Hit: 50, Power: 50, Run: 60, Fielding: 55, Arm: 60

달리는 자세가 독특하지만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중견수로 최소한 평균적이 스피드와 많은 도루를 기록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많은 스카우터들은 결국 코너 외야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스피드와 어깨를 고려하면 우익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는 일단 중견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 경기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리그의 투수들과 비교해서 어린 선수인 코너 스캇은 타격 어프로치를 수정할 필요가 있으며 원하는 공이 들어왔을때 강하게 타격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5툴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단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지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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