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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19년 드래프트 예상픽 (1~2s)

MiLB/MLB Draft

by Dodgers 2019. 6. 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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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와 메이저리그 닷컴에 드래프트 예상픽이라는 글이 꾸준하게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데...개인적으로 LA 다저스가 행사하게 되는 3장의 드래프트픽을 예상해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상픽이 아니라 희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드래프트 첫날에 LA 다저스는 3장의 픽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4장이었지만 FA시장에서 A.J. 폴락을 영입하면서 2라운드픽이 사라졌습니다.)

 

전체 25번픽, 274만 300달러
전체 31번픽, 231만 2000달러
전체 78번픽, 79만 3800달러

 

이렇게 3개픽이 드래프트 첫날에 LA 다저스가 행사하는 픽입니다. 지난해 1라운드픽과 계약에 실패하면서 올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31번픽을 행사하게 되었기 때문에 지난해 성적과 비교해서 많은 슬롯머니를 활용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LA 다저스가 첫 3개픽중에서 2개는 고교 선수에게 활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고교 선수들이 일반적으로 많은 계약금을 요구하기 때문에 지명하기 힘들다는 말을 다저스 스카우트 책임자가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올해는 상위 순번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중에서 무리하게 큰 계약금을 요구하는 선수도 없는 편이라..다저스가 드래프트에서 고졸 선수를 상위픽으로 다수 지명해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애리조나 루키리그에 두개팀을 운영하기로 한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고졸 선수를 지명한다고 해서 라틴 아메리카의 유망주들과 포지션이 겹치는 일도 별로 없을 겁니다.

 

<전체 25번픽>
군나르 핸더슨 (Gunnar Henderson)
LA 다저스의 드래프트 책임자는 2016년 가빈 럭스를 1라운드픽으로 지명해서 탑레벨의 내야수 유망주로 성장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운동능력이 좋은 고교 유격수를 지명하는 것에 부담이 없을 겁니다. 가빈 럭스가 송구의 정확도에 문제를 보여주면서 2루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나르 핸더슨을 지명해서 유격수 유망주로 성장시키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고교 내야수중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며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탑레벨 유망주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신체조건이 너무 커져서 유격수가 아닌 3루수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는데 다저스에는 현재 3루수쪽에도 유망주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LA 다저스는 키가 크기 때문에 유격수는 힘들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코리 시거를 메이저리그 평균이상의 유격수로 성장시킨 경험을 갖고 있는 구단입니다.

 

<전체 31번픽>
세스 존슨 (Seth Johnson)
25번픽으로 고교 야수를 지명하였기 때문에 31번픽으로는 대졸 투수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베이스볼 아메리카나 메이저리그 닷컴은 다저스가 고교 선수를 2명 연속으로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거론하고 있습니다.) 이순번에서 지명을 할수 있는 대졸 투수를 찾는다면 가장 유력한 선수는 바로 세스 존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저스가 선호하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이제 투수로 전향한지 1년정도 밖에 되지 않은 투수지만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수준급 슬라이더, 커브볼 그리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체인지업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야시엘 푸이그의 통해서 얻어온 조쉬아 그레이와 유사한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쉬아 그레이는 2019년에 다저스의 A팀과 A+팀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전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1998년 9월생으로 대졸 투수중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인내심을 갖고 성장시킨다면 2~3선발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체 78번픽>
스펜서 존스 (Spencer Jones)
고졸 야수, 대졸 투수를 지명하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도박성 지명을 한번 할 시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명을 했다가 계약에 실패해도 다저스는 내년에 픽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픽으로 도박성 지명을 할수 있는 가장 좋은 선수는 1루수 겸 좌완투수인 스펜서 존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투수로 거의 등판하지 않았지만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선수로 6피트 7인치의 거대한 신장만큼이나 거대한 실링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야구 명문인 반더빌트 대학에 스카우트된 선수로 계약하기 위해서는 슬롯머니보다 많은 돈을 제시해야 할 겁니다. 이픽에 배정된 계약금이 79만달러이고 다저스가 8~10라운드픽으로 절약할 수 있는 슬롯머니가 45만달러, 그리고 픽을 잃지 않고 사용할수 있는 5%의 추가 슬롯머니가 4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최대 150만달러정도를 제시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위험부담이 상당히 큰 선수지만 건강했다면 다저스의 25번픽으로 지명할수 없는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도박을 하기에는 최적의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스펜서 존스가 더 큰 계약금을 원할수도 있지만 샌디에고 근처의 남부 캘리포니아가 고향인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지명을 한다면 약간의 홈 디스카운트(!)를 해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의 경험상 제가 다저스의 1라운드픽을 정확하게 예상한 적이 없기 때문에 군나르 핸더슨이나 세스 존슨이 실제 다저스의 지명을 받는 일은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만....그래도 다저스라는 팀이 항상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이기 때문에 위험부담은 크지만 포텐셜이 높은 선수위주로 지명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점심시간전에 지명은 끝날테니...그쯤에 결과를 확인해야 할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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