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9.05.10)

AAA팀 경기는 경기 막판에 타선이 터지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윌 스미스가 시즌 4호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1볼넷 경기를 하였습니다. 시즌 타율을 0.25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재활을 위해서 등판을 하고 있는 토니 싱그라니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오늘 던진 공 15개중에서 8개만이 스트라이크였던 것을 보면 갈길이 멀어 보이기도 하고...

 

AA팀은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6개의 안타 밖에 만들어내지 못했는데 승리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무려 16개의 삼진아웃을 당했습니다. 타자중에서는 1루수로 출전한 제러드 워커가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을 0.313로 끌어올린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가빈 럭스의 경우 2019년에 삼진을 당하는 비율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보여서 관리가 좀 필요해 보입니다. 너무 큰 것을 노리는 스윙으로 바뀐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A+팀의 경기는 투수전끝에 1:0으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단 2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는데 패배를 당했군요. 타자들이 좀 반성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레오 크로포드는 오랫만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타선에서는 내야수인 데빈 맨이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성적을 0.265/0.356/0.469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이 너무 많지만 2018년 A팀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조금 개선이 되었습니다.

 

A팀 경기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