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9.04.24)

오늘 AAA팀은 휴식일이었으며 AA팀은 비로 인해서 경기가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팀과 A팀 경기만이 소화가 되었습니다. 지난 몇년간의 성적과 비교하면 2019년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 성적이 좋지는 않은데...현재 컨디션 문제로 인해서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조금은 개선된 성적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너리그시절부터 승리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마이너리그팀의 팀 성적도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A+팀 경기는 9회말까지 0:0으로 경기가 마무리가 되면서 승부타 경기를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다저스의 A+팀이 3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조던 세필드가 1이닝을 삼진 3개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불펜투수가 더 잘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동생은 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은데..현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하였던 멕시코 출신의 헤라르도 카릴로는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특별하게 거론을 할 선수가 없습니다.

 

A팀 경기는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던 조시아 그레이가 2.2이닝 2실저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패배하였습니다. 시즌 7승 11패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도 힘든 시즌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조시아 그레이가 3회에 갑자기 흔들리면서 2실점을 하였습니다. 지난 3번이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조금 아쉽습니다. 오늘 67개의 공을 던졌는데 44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고 땅볼보다는 뜬볼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타선에서는 지난해에도 A팀에서 뛰었던 로머 콰드라도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90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