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웹스터 (Allen Webster)를 원하는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간에 라이언 뎀스터 트래이드 논의가 다시 시작이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카고 컵스가 눈을 조금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다저스 최고의 유망주 투수였던 잭 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저스가 거절을 하자 다저스의 또 다른 투수 유망주인 알렌 웹스터를 요구했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메이저리그에 더 근접했고 구속이 더 나은 알렌 웹스터가 잭 리보다 더 나은 유망주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컵스의 이번 요청도 거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알렌 웹스터의 2012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sid=milb&t=p_pbp&pid=543903

시즌초반에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근래 웹스터가 보여주는 구위는 이제 AA리그를 졸업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흥미로운 것은 알렌 웹스터와의 1:1 트래이드가 아니라 알렌 웹스터+알파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협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다저스가 제시를 한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 위드로+가렛 굴드 이상의 카드는 3개월 렌탈 선수에게는 너무 과한 댓가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이상의 댓가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애틀란타로부터 델가도를 얻어낼수 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레벨의 유망주를 다저스에게 원할 것으로 보이는데....뎀스터가 다저스행을 더 원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결국 시간은 다저스 편이 될 확률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