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요안 로페즈 (Yoan Lopez)의 스카우팅 리포트

쿠바 1부리그에서 3년간 활약을 한 요안 로페즈는 2015년에 8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에 마운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기장 밖에서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망한 투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 7월달에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에는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퓨처스 게임에 출전할 수 있었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첫등판에서 아웃카운틀 한개를 잡지 못하고 3점을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나머지 경기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70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45 | Overall: 45

 

직구와 슬라이더로 구종을 단순화 하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는 평균 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 99마일) 그리고 84~87마일의 슬라이더도 두가지 궤적을 보여주면서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두개의 구종을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종종 던지고 있는데 발전한다면 3번째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 탈삼진 능력이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된 이후에 위기상황에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도 주로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