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4연전 프리 게임 리포트

우선 다저스의 트리플 A팀에서 4명의 올스타가 선정되었습니다.

일라이(John Ely), 월(Josh Wall), 페더러위치(Tim Federowicz), 크루즈(Luis Cruz)가 선정되었는데, 이들은 IL올스타와 7월 11일 버팔로에 있는 Coca-Cola Field에서 올스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하네요.

엘버커키에서 상대적으로 먼 곳에 위치한데다가 PCL자체가 중부와 서부지역에 있기때문에 이들에게는 생소하리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페더러위치와 크루즈는 IL에서 뛴 경험이 있겠지만....

위드로우(Chris Withrow)가 DL에서 복귀했습니다. 트레비스 뎅커가 DL로 가면서 로스터에 별다른 무브가 없는데, 일단 최근에 잭 리(Zach Lee)까지 콜업되었는데, 이를 선발진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해지네요.

다저스의 회장인 카스텐(Stan Kasten)이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돈을 쓰겠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big, big, big을 강조했는데, 엄청난 서포트(구단 지원)로 엄청난 무브를 할 예정이라고 한답니다.

과연 누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추가적으로 카스텐은 빅네임을 데려올지라도 결코 유망주를 희생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많은 연봉보조로 유망주를 내주는 대신, 하급 유망주를 내주면서 차라리 그들의 연봉을 취하겠다고 하는군요.

일단 구단주가 돈이 있고, 지원을 빠방하게 해주니 좋은 징조는 확실합니다.

드디어 마크 엘리스(Mark Ellis)가 돌아올 수 있게되었습니다. 엘리스는 빠르면 이번주 주말에 마이너리헵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메팅리에 따르면 4~5경기의 마이너리헵을 치를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게라(Javy Guerra)도 마이너리헵을 시작하는데, 게라의 경우 엘리스와 달리 확정되었네요. 일요일에 마이너리헵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확실하게 돌아올거 같습니다.

다저스가 현지시간으로 아침에 야샬 피크(Yasel Puig)와 7년간 42M의 딜을 맺었는데, 대부분의 스카우트들은 멘붕상태라고 합니다.

어떤 스카우트에 따르면 피그는 50만달러의 선수라고 폄하하면서 다저스가 뭔가를 했어야했기때문에 이런 무모한짓을 벌린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SF스카우트가 아닐까 싶네요. 관심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일단 스카우트들과 다른 저널리스트들이 우려하는 것은 세스페데스처럼 실제 경기에서 뛴 모습을 보질 못했다는 점인데, 20살도 되기전에 쿠바 최상위 레벨에서 엄청난 성적을 거둔 것은 결코 뽀록이 아니기때문에 다저스와 일부 긍정적인 지지자들은 그 부분을 기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처음에 알려진 사실과는 달리 그가 빅리그 서비스 3년차가 끝난 후에는 FA가 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최초 리포트에 따르면 빅리그 서비스 4년차 이후에 FA조항이 생긴다고 했는데, 이리되면 솔러와 다를게 없겠네요.

Mets			Dodgers
CF	Torres (S)		SS	Gordon (L)
SS	Tejada		3B	Herrera (S)
3B	Wright		LF	Rivera
RF	Duda (L)		1B	Loney (L)
LF	Hairston		RF	Van Slyke
1B	Davis (L)		2B	Kennedy (L)
2B	Murphy (L)		C	Treanor
C	Nickeas		CF	Gwynn (L)
P	Young		P	Capuano

맙소사.....

로니(James Loney)가 클린업에 들어섰습니다.

일단 이띠어(Andre Either)는 DTD에 올라는데,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합니다.

해서 장타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SVS(Scott Van Slyke)가 콜업되고 IDJ(Ivan De Jesus Jr.)가 마이너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유리베는 메팅리가 직접 유소년 야구 아카데미 형식으로 직접 가르치고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든 써먹어 볼려는 마지막 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이띠어와 캠프(Matt Kemp)가 없는 라인업에서 트레이너(Matt Treanor)가 .469의 장타율로 이 라인업에서 리더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