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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들은 메이저리그에서 스타가 되었는가?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1. 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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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메이저리그 Top 100 유망주를 발표를 하였습니다. 2019년 최고의 유망주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 대한 평가를 보면 매년 MVP급 성적을 기록하는 슈퍼 스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는데 아마도 과거의 No.1 유망주들도 이런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1990년부터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순위와 성적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990 Steve Avery, LHP Braves (올스타 1회, 통산 96승, WAR 13.8)
1991 Todd Van Poppel, RHP Athletics (불펜투수로 커리어를 보낸 선수로 WAR -0.4)
1992 Brien Taylor, LHP Yankees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한 유일한 선수)

1993 Chipper Jones, SS Braves (명예의 전당 헌액, MVP 1회, 올스타 8회, 실버 슬러거 2회)
1994 Cliff Floyd, OF Expos (WAR 26.0, 올스타 1회, 박찬호 천적)
1995 Alex Rodriguez, SS Mariners (약물 명예의 전당, MVP 3회, 올스타 14회, 골드 글러브 2회, 실버 실러거 10회)
1996 Andruw Jones, OF Braves (올스타 6회, WAR 62.8)
1997 Andruw Jones, OF Braves (골드 글러브 10회, 실버 슬러거 1회)
1998 Ben Grieve, OF Athletics (1998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 WAR 8.4)
1999 J.D. Drew, OF Cardinals (WAR 44.9, 올스타 1회선정)

 

2000 Rick Ankiel, LHP Cardinals ("Steve Blass"증후군, 아직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2001 Josh Hamilton, OF Rays (MVP 1회, 올스타 5회, 실버슬러거 3회)
2002 Josh Beckett, RHP Marlins (월드시리즈 우승 2회, 올스타 3회)
2003 Mark Teixeira, 3B Rangers (올스타 3회, 골드 글러브 5회, 실버 슬러거 3회)
2004 Joe Mauer, C Twins (MVP 1회, 타격 1위 3회)
2005 Joe Mauer, C Twins (올스타 6회, 골드 글러브 3회, 실버 슬러거 5회)
2006 Delmon Young, OF Rays (WAR 2.4, 그냥 드미트리 영 동생)
2007 Daisuke Matsuzaka, RHP Red Sox (WAR 9.4, 그냥 삽질)
2008 Jay Bruce, OF Reds (올스타 3회, 실버 슬러거 2회, 이젠 먹튀)
2009 Matt Wieters, C Orioles (올스타 4회, 골드 글러브 2회, 이젠 백수)

 

2010 Jason Heyward, OF Braves (골드 글러브 5회, 올스타 1회, 최근성적은 생략)
2011 Bryce Harper, OF Nationals (2012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2012 Bryce Harper, OF Nationals (2015년 내셔널리그 MVP)
2013 Jurickson Profar, SS Rangers (이제 막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기 시작한 93년생)
2014 Byron Buxton, OF Twins (골든 글러브 1회, 부상으로 신음중)

2015 Kris Bryant, 3B Cubs (2016년 내셔널리그 MVP)

 

2016 Corey Seager, SS Dodgers (2016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2017 Andrew Benintendi, OF Red Sox (2년간 WAR 6.5, 순항중)
2018 Ronald Acuna, OF Braves (2018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2019 Vladimir Guerrero Jr, 3B Blue Jays (아직은 그냥 게레로 아들)

 

단순하게 Top 100 레벨의 유망주가 아닌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대부분 메이저리그에서 스타급 선수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물론 부상이나 약물로 인해서 커리어를 망친 선수도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탑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잘 안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연 바이론 벅스턴이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중견수로 다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인데 부상을 극복하고 얼마나 운동능력을 회복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후반기에 보여준 모습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 출신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결국 자리를 잡지 못하면 추후에 여러팀에서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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