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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다니엘 코시노 (Daniel Corcino)와 마이너리그 계약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 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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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다니엘 코시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로 2018년에 다저스의 AAA팀의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일본이나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이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해외리그팀이 아닌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주었던 LA 다저스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2014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던 선수인데...2018년에 4년만에 메이저리그에서 2경기 던진 기회를 얻었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9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지만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던 선수지만 LA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2015년이후에 제구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4년만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은 다니엘 코시노는 2018년에 다저스에서 4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실점을 한점으로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92~93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5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체인지업이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땅볼 유도비율이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도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화를 하는 역활을 하겠지만 임시 선발이 필요한 순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에는 선발투수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5~2017년에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다저스가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승격시키는데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LA 다저스의 AAA팀은 2019년에 선발 다수의 선발 유망주들이 선발진에서 뛸 확률이 높기 때문에...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개인적으로는 높아 보입니다.)

 

다니엘 코시노의 흥미로운 점은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자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으로 2018년에 다저스의 AAA팀의 투수로 뛰면서 27타수 11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무려 0.407의 타율을 기록하였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는 한경기 두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게 된다면 내셔널리그팀들은 다니엘 코시노를 투수를 대신해서 대타 요원으로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5년에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꾸준하게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 조직에 대한 좋은 충성심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보이는데....2019년 시즌에도 AA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중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구단들이 영입하는데 관심을 표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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