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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살라스 (Fernando Sala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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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불펜투수인 페르난도 살라스는 멕시코 출신의 우완 불펜투수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LA 에인젤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홈런이 증가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은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었는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8월 10일날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일단 여전히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팀의 11~12번째 불펜투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팀이 있을수도 있지만 이미 전성기가 지난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9년 시즌을 시작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페르난도 살라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828

 

멕시코 출신인 페르난도 살라스는 만 22살이었던 2007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정상적으로 미국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것은 2008년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25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이후부터입니다. (2007년에 A+팀에서 뛰다가 다시 멕시코 프로팀으로 임대가 되었습니다.) 08년에 마무리 투수로 7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2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페르난도 살라스는 91~92마일의 직구와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확실한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퓨쳐스 게임에 출전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직구의 로케이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팜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공이 가볍기 때문에 실투는 큰 타구로 연결이 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은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는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에 AAA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2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솔리드한 로케이션을 보여주면서 실점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페르난도 살라스는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모든 구종이 스트라이크존 버더라인에 걸치는 공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프로팀과 뛰었기 때문에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2013년에는 컨트롤이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무리 투수자리를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엔젤스로 트래이드가 될 수 있었습니다. (Traded by Cardinals with 3B David Freese to Angels for OFs Peter Bourjos and Randal Grichuk) 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논텐더를 시키지 않고 트래이드 시킨 느낌이 강하기는 하였습니다만...LA 에인젤스로 이적한 페르난도 살라스는 2014~2016년에 LA 에인젤스의 마당쇠 역활을 수행하느느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뉴욕 메츠로 이적하게 된 페르난도 살라스는 메츠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뉴욕 메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는데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 8월 15일날 방출이 되었고 전성기를 보낸 LA 에인젤스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LA 에인젤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2018년 겨울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1년 계약을 맺었는데 역시나 구위가 좋지 못한 불펜투수의 한계를 보여주면서 2018년 8월 10일날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8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해줄 팀을 찾고 있을것 같은데..나이가 많고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페르난도 살라스의 구종:
좋을때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던지는 91마일 전후의 직구와 86마일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최근에는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땅볼의 유도가 많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대홈런 시대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직구와 체인지업과 함께 페르난도 살라스는 평균 82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88마일이 넘는 커터볼을 조금씩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이와 구종들을 고려하면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르난도 살라스의 연봉:
2018년 시즌을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고 선수생활을 하였는데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8~2019년 오프시즌에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페르난도 살라스의 경우 1985년생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만 34살로 뛰게 됩니다. 아마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로스터에 포함이 되면 100~15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이번 겨울에 맺는 것이 현실적인 예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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