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페르난데스 (Junior Fernandez)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주니어 페르난데스는 이후 2년간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할때는 매우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팔스윙이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부상에 대한 위험성은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이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8년에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주니어 페르난데스가 보여주는 구위는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을 제외하면 뚜렷한 변화구가 없고 커맨드가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