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조쉬 해리슨 (Josh Harrison)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19년/2020년 구단 옵션을 거절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내야수 조쉬 해리슨이 여러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부상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2014~2017년에는 솔리드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2루수 자원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루수 뿐만 아니라 3루수와 종종 코너 외야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조쉬 해리슨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573

 

2018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0.250/0.293/0.363의 성적을 기록한 조쉬 해리슨에 대해서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은 2루수가 필요한 워싱턴 내셔널즈, 그리고 유틸리티 자원이 필요한 뉴욕 양키스, 신시네티 레즈등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과거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선수 영입을 하는데 관심이 있었던 LA 다저스로 현재 2루수쪽에 공백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쉬 해리슨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생으로 2019년 시즌을 만 32살 시즌으로 보내게 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년 계약보다는 2년 또는 2+1년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소속팀이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우 AAA팀에 준비된 내야수 유망주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조쉬 해리슨과 결별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