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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로드니 (Fernando Rodney)의 옵션을 실행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1. 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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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지난 여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불펜투수 페르난도 로드니의 2019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여다고 합니다. 1977년생으로 나이가 아주 많은 선수지만 올해 미네소타 트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64.1이닝을 던지면서 3.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2019년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연봉은 525만달러라고 합니다. 2018년에 보여준 성적을 다시 보여줄 수만 있다면 적절한 연봉으로 생각이 됩니다. 


페르난도 로드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105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는 블레이크 트레이넨이라는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불펜투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로 뛰기는 힘들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직구와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활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연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불펜투수 시장에서 유망주를 받고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클랜드가 그런 선택을 하는 편이라....) 기록을 찾아보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평균자책점이 약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이닝을 던지면서 3.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기복이 많은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오랫동안 뛴 베테랑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325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경험은 충분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983년생으로 2019년 시즌에는 만 36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만약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2018년보다는 조금 작은 역활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루수인 맥스 먼시와 3루수인 저스틴 터너에게 휴식을 주는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프리스의 데드라인도 클레이튼 커쇼와 동일한 현지시간 2일 오후 4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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