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즌이후에 기존 계약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격수 앨비스 앤드루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지 않고 텍사스 레인저스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초반에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이점 때문에 일단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앨비스 앤드루스는 2018년에 97경기에 출전해서 0.256/0.308/0.36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에 보여주었던 0.297/0.337/0.471의 성적을 다시 반복할 수 있었다면 분명히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것 같은데....아쉽게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앨비스 앤드루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228
흥미로운 점은 앨비스 앤드루스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또 한번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캇 보라스...이 양반도 참...)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 분명히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앨비스 앤드루스는 2019년에 1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19년을 포함해서 4년 58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10년이상 뛰었기 때문에 모든 팀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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