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다저스 경기를 한 경기도 본적이 없는 올해인데...일단 오늘 이기면서 연패를 끈으면서 여전히 NL 최고 승률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경기를 결정짓는 오심에 관해서 메팅리는 홈플레이트에서의 리플레이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지난 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이띠어(Andre Ethier)가 실제로는 세입이었지만, 아웃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2번이나 이런 경우를 겪다보니 울분으로 하는 소리인거 같네요.
한편, 그날 주심을 봤던 Mike DiMuro는 심판가족이네요. 아버지도 심판이었는데, 1969년 짐 파머(Jim Palmer)의 노히트경기에서 주심을 봤었고, 아들인 Mike DiMuro는 2010년 할러데이(Roy Halladay)의 퍼펙트 경기에서 주심을 봤었다네요.
손목 염좌인 유리베(Juan Uribe)는 일단 DTD에 올린다고 하네요. 15일자 DL에는 가지 않을거 같다고 합니다. 샌디에이고 경기에서 홈플레이트에서 손목을 다쳤다는데, 이 부상은 SF시절에 다쳤던 손목이랑 비슷한 부위라고 하네요.
가장 궁금하고 의문이 남은 사항이 오늘 이발디(Nathan Eovaldi)가 1이닝만을 투구한체 물러난 것에 관한 것이었는데, 인터뷰를 통해서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하는군요.
위드로우(Chris Withrow)가 사근 부상에서 회복되어 내일 선발로 나서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이닝 조절의 의미로 이발디가 오늘 1이닝만을 투구한것 같습니다.
이에대해 포수인 맷 월렉(Matt Wallach)역시 예정되어있었던 수순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월렉 본인 생각으로는 다저스조직에서 이발디의 콜업을 위한 일시 휴식차원이 아닐까한다는군요.
다저스의 싱글 A팀인 GLL이 올해가 다저스의 싱글 A팀이 된지 6년차로 접어들었는데, 5년차까지 GLL의 선수들을 투표로 올스타를 선정했습니다.
Great Lakes Loons 5th Anniversary All-Time Team
Carlos Santana - Catcher ('07)
Jerry Sands - First Base ('09-10)
Jaime Pedroza - Second Base ('09)
Josh Bell - Third Base ('07)
Dee Gordon - Shortstop ('09)
Andrew Lambo - Left Field ('08)
Nick Buss - Center Field ('09-'10)
Kyle Russell - Right Field ('09)
Brian Cavazos-Galvez - Designated Hitter ('10)
Clayton Kershaw - Left-Handed Pitcher ('07)
Zach Lee - Right-Handed Pitcher ('11)
Javy Guerra - Relief Pitcher ('09)
Juan Bustabad - Manager ('08-'10)
결과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빅리그의 성공도 중요할테지만, 기본적으로 GLL저지를 입고 좋은 활약을 했던 선수들을 위주로 선정되었습니다.
얼마전에 볼티모어에 의해 방출된 조쉬 벨(Josh Bell)이라던지 람보(Andrew Lambo)의 경우 빅리그와는 이제 어려워졌지만, GLL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친 결과 이런 수상(?)의 영예를 안게되었습니다.
얼마전에 BP의 케빈 골드스타인이 자신의 트윗을 통해서 언급한 짤막한 얘기가 있는데, 볼드윈 3세(James Baldwin III)의 툴은 완전 매력덩어리이지만, 삼진이 너무 심각하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