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에서 교통사고를 낸 미겔 사노 (Miguel Sano)

 

미네소타 트윈스의 3루수인 미겔 사노가 모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사건사고를 하나 벌였습니다. 교통관계자의 멈춤신호를 거부하고 물리적인 충돌을 일으킨 이후에 도주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경찰에 체포가 되었고 보석금을 지불하고 현재는 경찰서를 나온 상태라고 하는군요. 2018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기도 하였던 미겔 사노인데....경기장 밖에서도 사건사고를 일으키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는군요.

 

미겔 사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0064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미겔 사노가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에 따라서 2019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할지 아니면 2018년처럼 삽질하는 시즌이 될지가 결정이 되겠군요. 만약 도미니카에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면 미국 비자를 받는것도 힘들어질 수 있을것 같은데...제 기억이 맞다면 지난 겨울에는 사진사를 강제 추행하였다는 협의로 조사를 받기도 하였는데..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메이저리그에서 스타급 선수로 자리를 잡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지만 컨텍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낮은 타율과 많은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이점을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개인적인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보면....징계 여부와 상관없이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래이드 하거나 방출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