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지명타자인 빅터 마르티네즈가 오늘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하였습니다. 팀의 4번타자로 출전해서 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바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1978년생으로 곧 만 40살이 되는 선수인데 만 39세의 나이로 은퇴를 하게 되었군요. 오늘 기록한 안타가 커리어 2153번째 안타가 되었습니다. 2016년에 27홈런, 86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밥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앞으로는 가족을 위한 시간을 갖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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