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는 이반 로드리게스의 아들인 데릭 로드리게스였습니다.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을 겪으면서 잠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데릭 로드리게스였는데 돌아와서 호투를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전성기를 보낸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2실점의 퀄러티 피칭을 하였지만 불펜투수들이 무너지면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경기장에서는 아버지인 이반 로드리게스가 관중석에 있었는데 아들이 안타를 기록하자 환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친 파울볼이 본인에게 향하자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군요. 이반 로드리게스가 매번 응원을 하기 때문인지 데릭 로드리게스는 2018년에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진에서 확실한 자리를 만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루키인데 인상적인 피칭을 하면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투표에서 적지 않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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