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투수였던 크리스 틸먼이 방출이 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인센티브가 많이 포함이 된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선택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전자체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등판한 경기에서도 평균 자책점 10.46으로 좋지 못하였고...
크리스 틸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8524
솔리드한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부상으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구위가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구위가 하락하다보니..피해가는 피칭을 하게 되었고...볼넷허용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호하는 땅볼 유도가 좋은 선수였지만 현시점에서 그런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일단 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빌딩을 선택한 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회를 얻을 확률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내년에는 투수들에게 아주~유리한 구단과 계약을 맺고 가치 회복을 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8년생으로 나이는 충분히 어린 선수인데....8월달에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9월달 확장 로스터때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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