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뷸러 (Walker Buehler), 마이너리그행

LA 다저스가 우완투수인 워커 뷸러를 A+팀으로 내렸다고 합니다. 합류한 선수가 없이 선수만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렸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24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급작스럽게 결정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그래서 오늘 경기에서 대타가 필요한 시점이었던 6월말에 리치 힐이 그대로 타자로 출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어제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하면서 무너진 멘탈을 잡아주기 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워커 뷸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79

아마도 지난번에 소화지 못한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번정도의 선발 등판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7월초에 올스타 브래이크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마이너리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2017+2018년의 서비스 타임 합계가 1년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럴 경우에 워커 뷸러가 FA가 되는 시점이 1년 더 늦어지게 됩니다. 선수입장에서는 짜증이 좀 날 수도 있는 마이너리그행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내일 누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불펜투수가 부름을 받을것 같기는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