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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부상자 소식 정리 (2018.06.26)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8. 6. 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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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이 있는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의 경우 수비를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다저스는 대타 요원으로 활용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도 대타로 출전을 해서 승부에 영향을 주는 홈런을 한개 만들어냈습니다. 따라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조금 더 주전 유격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내일 경기에서는 야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갈비뼈가 좋지 않은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어제 불펜세션을 기졌다고 하는데 일단 무난한 결과를 얻은 모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조금 더 많은 공을 불펜세션에서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장한 기간을 고려하면 워커 뷸러는 한차례정도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게 될것 같습니다.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의 경우 이번주 후반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느낌상 휴식차원의 부상자 명단행이었기 때문에 다음 불펜세션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음주에는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깨쪽이 좋지 않은 좌완 불펜투수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도 이번주 후반에 재활 경기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상태가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오랫동안 올리고 있는 토니 싱그라니인데...이번 불펜세션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 보이는데...과거에도 어깨문제로 3달이상 결장했던 선수라....

 

어깨수술을 받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좌완투수 훌리오 우리아스 (Julio Urias)가 지난주에 불펜세션을 가진 모양인데 88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과거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당시에는 90~96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어깨 근력이 전부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아스가 받은 수술 자체가 워낙 어려운 수술이라....일단 건강하게 공을 던질 수 있는 것이 중요한 상황인데....아직까지 몸상태에 대한 다른 리포트가 없는 것을 보면 불펜세션이후에 몸에 이상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에 두번정도 더 불펜세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시점에서 불펜세션을 갖기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2018년 복귀를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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