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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프레이저 (Todd Frazi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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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3루수인 토드 프레이저는 신시네티 레즈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면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올해 겨울에 뉴욕 메츠와 2년짜리 계약을 맺고 팀의 주전 3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부상이 있었기 때문인지 올해는 아직까지 좋은 홈런 파워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솔리드한 출루율을 통해서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좌투수들의 공을 잘 공략하엿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이 진행이 되면 개선이 되겠죠.) 그리고 원정경기에 많은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토드 프레이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2372

 

뉴저지 출신의 토드 프레이저는 1998년 리틀리그에서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투수와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손움직임과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미래 포지션은 외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너무 적극적으로 스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는 보여주겠지만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 힘든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갈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기 때문에 2004년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번의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37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러트거스 대학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가치를 상승시킨 토드 프레이저는 대학 3학년때 0.377/0.502/0.757, 22홈런, 65타점을 기록하면서 07년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번의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토드 프레이저는 특출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항상 성적으로 대답을 하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스윙 매커니즘이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토드 프레이저의 컨텍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는 스카우터들도 다수 존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파워는 모두 스카우터들에게 인정을 받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내야수로 평균적인 손움직임과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3루수 또는 2루수로 뛸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성적이 부분에서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07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토드 프레이저는 8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R+팀과 A팀에서 뛰면서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구단에서는 계속해서 유격수로 성장을 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으며 빠른 손움직임을 통해서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한시즌에 20~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달만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두개리그에서 3할에 가까운 타율과 19개의 호멀ㄴ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6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이상적인 스윙 매커니즘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공을 멀리 보내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로 이미 게임중에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3루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스피드를 주자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여전히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는 힘든 선수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구단에서는 팀내 마이너리거중에서 가장 좋은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로 당시에는 평가를 하였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2009년은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타격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0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43번쨰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시네티 레즈 최고의 유망주였습니다.) 인상적인 근력을 바탕으로 한시즌에 45개의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타자로 독특한 스윙 매커니즘을 갖고 있지만 몸쪽공도 잘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적인 선수지만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내야수/외야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 포지션에 대한 의문은 여전한데.......전반기에는 좌익수로 뛰었지만 후반기에는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팀의 필요에 따라서 포지션을 변경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3루수가 가장 적절한 포지션으로 보이지만 스캇 로렌이라는 선수가 존재하였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은 AA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는데 이전에 보여주었던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0.258/0.333/0.448, 17홈런, 66타점, 이해 발표가 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AAA리그 투수들의 존을 벗어나는 변화구에 방망이가 나가면서 전반기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후반기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10년에도 3루수가 아닌 좌익수로 출전을 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미래에 벤 조브리스트와 같은 유틸리티 선수가 될 가능성이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1년도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5월 2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토드 프레이저는 메이저리그에서 0.232/0.289/0.438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갖고 있는 툴은 3루수가 가장 적절한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5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는데 인상적인 장타력을 갖춘 토드 프레이저이기 때문에 타자들의 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는 아주 적절한 구단이었습니다. 2012년에 3루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3년부터는 주전 3루수로 자리를 굳건하게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고 인상적인 홈런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35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컨텍이 떨어지는 선수였고 연봉이 상승하기 시작한 선수였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는 토드 프레이저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eds to White Sox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White Sox sent RHP Frankie Montas, OF Trayce Thompson and 2B Micah Johnson to Dodgers, and Dodgers sent 2Bs Jose Peraza and Brandon Dixon and OF Scott Schebler to Reds

 

LA 다저스가 포함이 되었던 트래이드로 이 트래이드를 통해서 신시네티 레즈는 내야수인 호세 페라자와 외야수인 스캇 쉬블러를 얻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이기 때문에 토드 프레이저는 16년에 4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었으며 17년에도 전반기에 16개의 홈런을 기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카우터들의 우려처럼 타율은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주었습니다. 리빌딩을 선택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17년 여름에 토드 프레이저를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with RHPs David Robertson and Tommy Kahnle to Yankees for OF Blake Rutherford, LHP Ian Clarkin, RHP Tyler Clippard and OF Tito Polo

 

양키스에서도 좋은 파워 수치를 보여주었지만 만족스러운 타율을 보여주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2017년 겨울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는 여러팀의 고나심을 받았지만 기대만큼 큰 계약을 제시받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뉴욕 메츠와 2년짜리 계약을 맺고 뉴욕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고향이 뉴저지쪽이기 때문에 불만은 없겠네요.

 

 

토드 프레이저의 연봉:
2018년 2월달에 뉴욕 메츠와 2년 17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19년에는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음 FA가 되었을때 만 33살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문제는 너무 낮은 타율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이 타율이 너무 낮기 때문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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