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주에 위치한 William Carey 대학의 우완투수인 헌터 스피어는 나이가 많은 4학년 선수로 사실상 대학 5학년 선수라고 보면 됩니다. 1995년 8월 15일생으로 LA 다저스가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입니다. 벌써 만 23세인 선수입니다. 고교시절에는 5피트 10인치, 17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었던 투수인데 현재도 신체조건은 매우 작은 편입니다. 6피트의 신장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실제 신장이 6피트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루이지애나주에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Delgado Community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였고 1년을 보낸 이후에는 Nicholls State University에서 2년간 뛰었습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당시에는 William Carey 대학 소속이었는데...올해 대학에서 기록한 성적등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NAIA리그에 속한 대학이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뱔로 없습니다.) 형제들도 야구를 하였는데 둘째형인 스톤 스피어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애미 마린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선수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Nicholls State University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2년간 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24.0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평균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 하였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커리어 대부분을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올해는 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95.0이닝을 던지면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였습니다. 흥미로운 영상이 유튜브에서 검색이 되고 있는데 어깨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구를 88마일에서 94마일까지 증가를 시켰다고 하는군요. 이선수의 트위터를 보니 이미 LA 다저스 조직의 투수라고 소개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계약에 이미 합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선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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