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 옆구리 부상 발생

우완 선발투수인 데니스 산타나가 오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을 할 예정이었지만 웜업중에 발생한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서 등판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일단 어깨쪽이나 팔꿈치쪽 부상이 아니라는 점은 다행이지만 옆구리쪽 통증도 복귀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부상이기 때문에...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할 길은 없어 보입니다.

데니스 산타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627

일단 내일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MRI 검진에서 근육 뭉침이 발견이 된다면 1~2달은 결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발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합류하였는데 불펜투수로 1번, 대타로 한번 출전하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만약 데니스 산타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그 선발진에 켄다 마에다가 돌아올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건강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어제 AAA팀의 선발투수였던 매니 바누엘로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AAA팀에서 상당히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