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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런 빅스 (Jalen Beek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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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6월 7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제일런 빅스는 올해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올해 AAA팀에서 35.4%의 삼진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드류 포머란츠를 대신해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일런 빅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080


아칸사스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제일런 빅스는 5피트 11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할 시점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대학들의 관심을 얻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한 다음에 Crowder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78.2이닝을 던지면서 3.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듬해 아칸사스 대학에 편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3년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일런 빅스는 2014년에는 선발투수로 변신하였고 81.2이닝을 던지면서 1.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평균자책점은 좋았지만 신체조건이 작고 구속이 특출나지 않았기 때문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좋은 대우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대학 당시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88-92마일의 공을 던졌는데 5-6회에는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하는데 작고 빠르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준수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 마지막주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해서 등판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지만 재능은 4-5선발급 투수라고 합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제일러 빅스는 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2014년에는 5이닝을 던진 이후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A팀에서 145.2이닝을 던지면서 내구성을 증명할 수 있었고 9이닝당 1.7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2016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132.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볼넷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에서 나오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16년에 체인지업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성적이 15년보다 후퇴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은 AA팀과 AAA팀에서 145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커터를 던지기 시작하면서 개선이 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간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불펜투수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습니다. 마운드에서 스마트한 피칭을 하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 관계자들은 미래에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50.1이닝을 던지면서 2.15의 평균자책점과 72개의 삼진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많은 유망주들이 고전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팜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유망주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제일런 빅스의 구종:

최근에 나온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라면 직구는 90-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상당히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투심의 경우 9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짧게 던지면 최고 95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과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커브볼은 74-7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이른 카운트에 타자들을 속이기 위해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83-8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에 입단한 이후에 슬라이더 대신에 커터볼을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평균이상의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7-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삼진 비율이 개선이 된 것은 커터가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일런 빅스의 연봉: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지 않은 선수로 곧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된다면....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메이저리그 승격 시점을 고려하면 슈퍼 2조항의 적용을 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서비스 타임을 모두 채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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