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5.25)

 

AAA팀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알렉스 레예스에게 7이닝 동안에 13개의 삼진을 헌납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데니스 산타나도 5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피칭을 하였는데....알렉스 레예스가 워낙 좋은 피칭을 해서...타선에서는 유격수로 출전한 브레이빅 발레라가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AA팀은 투수진이 초반에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물론 4안타 경기를 한 타선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D.J. 피터스의 부진이 길어지는 느낌입니다. 타율이 0.264까지 떨어졌습니다. 불펜투수인 세이 스피츠바스 (Shea Spitzbarth)는 오늘도 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을 낮췄습니다. 한경기 6실점 경기를 한 것을 제외하면 솔리드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곧 상위리그로 승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A+팀은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제이슨 리치먼이 4실점을 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올해 마당쇠로 엄청 자주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오늘 망가졌군요. 타선은 6안타로 2점을 만들어내는데 그쳤는데..1루수로 출전한 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가 4타수 2안타로 그나마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은 선발로 등판한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이 3회까지는 좋은 피칭을 하였는데..4회에 무저니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조금씩 투구수가 늘어가는 것으로 보여서..이것은 긍정적입니다. 오늘은 65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등판하지 않았던 코너 스트레인 (Connor Strain)이 A팀에 합류해 있었군요. 싱커볼 투수로 알고 있는데...시즌 초반 페이스를 나쁘지 않습니다. 타선은 겨우 5개의 안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언급할 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