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첫 홈런을 기록한 후안 소토 (Juan Soto)

 

 

 

 

 

어제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외야수 후안 소토가 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즈와의 경기에서 주전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출전을 하였는데 첫타석에서 3점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좌투수의 공일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니...타격툴에 대한 의심은 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후안 소토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747
http://ladodgers.tistory.com/12772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빅터 로블레스와 함께 워싱턴 내셔널즈의 미래 외야진을 이끌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후안 소토가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워싱턴 내셔널즈가 외야진 정리를 어떻게 할지도 궁금합니다. 브라이스 하퍼가 2018년 시즌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하퍼가 잔류하게 되고 아담 이튼도 부상에서 돌아오게 된다면 유망주들에게 돌아갈 자리가 없는데...기존의 중견수 마이클 테일러도 서비슷 타임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고...뭐...행복한 고민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