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보트 (Stephen Vogt), 어깨수술로 시즌 아웃

 

밀워키 브루어스의 포수인 스티브 보트가 오늘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정밀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어깨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밀워키 언론에 따르면 커리어를 위협받는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군요. 최근 AA팀 경기에 재활을 위해서 출전을 했던 스티브 보트는 3루로 송구를 하면서 어깨에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언론에 따르면 당시에 거의 모든 어깨 근육이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미래에 야구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군요.

 

스티브 보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817

 

일단 수술자체도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수술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한차례 어깨 수술을 받은 선수로 2017년부터 정상적인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스티브 보트의 야구 커리어가 끝날수도 있다는 말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일단 정상적인 복귀를 기대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다른 포지션과 달리 포수 포지션에 약점을 갖고 있는 구단인데...만약 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랜달의 트래이드를 시도한다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구단중에 한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