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주전 유격수인 J.P. 크로포드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AA팀의 내야수인 제스무엘 발렌틴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 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선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인데..드래프트가 된지 6년만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모양입니다. (제스무엘 발렌틴과 함께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가 코리 시거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6년간 활약을 한 호세 발렌틴의 아들로 장타력이 인상적인 아버지와 달리 뚜렷한 툴이 없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지만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스무엘 발렌틴이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30
올해 AAA팀에서는 2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가장 많은 출전한 포지션은 2루수입니다. 어깨가 유격수로 뛰기에는 약간 약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다저스가 2014년 8월달에 우완 불펜투수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보낸 선수가 제스무엘 발렌틴과 빅토르 아라노인데....발렌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하게 된다면 다저스가 한달 짜리 렌탈 불펜투수에게 메이저리그 재능이 있는 두명의 유망주를 보낸것이 되겠네요. 당시에도 네드 콜리티의 이 트래이드를 비난하는 다저스 팬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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