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에리히 울멘 (Erich Uelmen), 스카우팅 리포트

시카고 컵스는 팜에 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16년과 17년 드래프트에서 투수들을 많이 지명하였다고 합니다. 에리히 울멘은 17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38만 23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데뷔시즌에 겨우 17.2이닝을 던졌지만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50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45

에리히 울멘은 낮은쪽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하는 선수로 90-94마일 수준의 싱커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 2의 대릭 로우가 될 수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체인지업은 더 발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에리히 울멘은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운동능력이 좋고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덙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당장은 성장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미래에 중간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싱커를 갖고 있는 선수로 최근에 드래프트가 되는 완성도가 높은 투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