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루 트리비노 (Lou Trivino), 스카우팅 리포트

 

2013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선발투수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2년간은 선발투수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만족할만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자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클랜드의 마이너리그팀을 통해서 꾸준하게 상위리그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3.30의 평균자책점과 이닝당 한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를 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rveball: 45 | Cutter: 55 | Control: 45 | Overall: 45

 

6피트 5인치, 22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90마일 초반의 커터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도 수준급 공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약간의 투구폼을 변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덕분에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9이닝당 볼넷 숫자가 1개정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트리비노는 힘이 많이 들어가는 투구폼과 좋은 팔각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장타를 만들어내기 힘든 선수라고 합니다. 178.1이닝을 던지면서 단 두개의 피홈런만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피홈런이 없었다고 합니다. 변화구와 컨트롤은 개선이 필요하지만 갖고 있는 재능은 오클랜드의 불펜투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