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딜론 피터스 (Dillon Peters),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이내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마지막 시즌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10라운드까지 밀렸다고 합니다. 1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딜론 피터스는 2016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까지 도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4월달에 손목부상을 당하면서 두달반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6경기에 선발등판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Curveball: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5

딜론 피터스는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스터프와 피칭감각 그리고 승부욕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추어시절에는 평균적인 직구를 던졌지만 지금은 91-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최고 94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도 큰 76-80마일의 커브볼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좌우 타자들에게 모두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클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같은 팔각도에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 구석에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딜론 피터스의 컨트롤과 커맨드는 메이저리그에서 효율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31.1이닝을 던지면서 19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물론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지만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갖고 있는 재능은 4선발급인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