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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1% 상승(59-54)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8.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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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야말로 타선의 힘으로 이겼습니다. 채팅방에서 잠깐 얘기한적이 있지만, 선발투수라는게 자신이 호투하고 적절한 득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가장 적절한 방법이겠지만, 이렇게 자신이 삽질을 할때도 타선이 뒷받침해준다면 다음 등판때도 힘이 날거 같습니다.

일단 오늘 15득점을 했는데, 이게 올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이라고 하는군요.



이띠어는 오늘 4타수 4안타에 3RBI 4R을 올렸습니다. 다저스의 선취득점과 추가득점이 이띠어의 손에서 나왔는데, 스파님 말대로 8월에 아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 2달동안의 성적을 뒤로하고 다시 리바운딩 하는 모습입니다.

DL 가기전의 성적 : 33경기 125타수 49안타(22XBH) 11HR 38RBI 25R 17BB/16K .392/.457/.744

복귀 후 7월까지의 성적 : 52경기 202타수 47안타(16XBH) 5HR 21RBI 22R 22BB/37K .233/.293/.361

8월 성적 : 8경기 32타수 13안타(6XBH) 2HR 7RBI 8R 4BB/7K .406/.486/.719




지난 경기전에 GA를 방출하고 올린 제이 기븐스(Jay Gibbons)는 첫날 대타로 타점을 올리더니, 오늘 경기에서는 선발 좌익수로 출전해 이띠어의 추가타점 이후에 타점을 올리고, (결과론적으로) 불안했던 6회초에 2런 홈런을 뽑아내면서 200%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습니다.

GA가 80경기 155타수동안 12RBI를 올려줬는데, 기븐스는 2경기만에 GA 타점의 1/3을 이미 올렸습니다.

제가 너무 설레발 치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지금 활약으로써는 GA의 대체자 이상은 분명 해주는듯 하네요.
그리고 본인은 매일매일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죽기 살기로 임한다고 하는군요. 이런 마인드로만으로도 GA보다 훨씬 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토레도 오늘 득점에 너무 놀랐다고 하는군요. 반면 찰리 메뉴얼은

Said Phillies manager Charlie Manuel: "We just couldn't stop them. I felt like their left-handed hitters were too much for us."

라고 하는군요. 우리가 지난 2년동안 좌타자라인에게 많이 당했는데, 이상한 소리를 하네요.


DL복귀 후 9경기 60이닝동안 35피안타 13실점 13BB/52K 1.80ERA를 보여줬던 파디야는 하지만, 오늘은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것이 많으면서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넉넉한 득점상황에서도 편안하게 던지질 못하더군요. 하지만, 로니의 멋진 수비로 위기를 벗어나긴 했는데, 다음 경기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네요.

Pitch Statistics
Pitch Type Avg Speed Max Speed Avg H-Break Avg V-Break Count Strikes / % Swinging Strikes / % Linear Weights Time to Plate
FF (FourSeam Fastball) 92.17 94.7 -6.43 8.35 33 21 / 63.64% 1 / 3.03% 1.1197 0.410
SI (Sinker) 91.98 95.9 -10.10 6.17 31 20 / 64.52% 1 / 3.23% -0.5740 0.411
CH (Changeup) 82.55 84.5 -4.16 3.74 2 2 / 100.00% 0 / 0.00% 0.4910 0.458
SL (Slider) 83.17 85.7 -0.08 2.11 3 2 / 66.67% 1 / 33.33% 0.3719 0.452
CU (Curveball) 75.32 77 4.34 -8.95 5 4 / 80.00% 1 / 20.00% -1.0449 0.505
FS (Splitter) 85.40 85.4 -1.25 1.02 1 1 / 100.00% 0 / 0.00% -0.2393 0.436
오늘은 파디야가 이퓨스(Eephus)를 하나도 던지질 않았는데, 아무래도 홈런과 장타가 많이 나오는 필리스의 홈구장이 두려웠던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According to the pitch tracker on MLB.com's Gameday, Padilla has thrown the pitch 101 times this year, getting 27 outs while allowing only two hits -- both home runs. There have been 32 called strikes, two swinging strikes, five fouls and 38 balls.
한편 mlb닷컴의 게임데이에 따르면 올시즌 파디야가 이퓨스를 101개 던졌는데, 그 공으로 27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동안 2안타(모두 홈런)만을 맞았다는군요.

일단 다음 등판때에는 쓰일 거 같네요.

Dodgers decide to place Furcal on DL
결국 퍼칼이 DL에 가게 되었습니다. 퍼칼 본인은 DL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둘째치고 콘티 매니저는 또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렸네요. 올해가 4년차인데, 언제 믿음을 줄지 모르겠네요.

일단 퍼칼이 출전하지 않은 기간이 넘었기때문에 그 시간까지 다 소급적용되어서 2주 안에 돌아올 것이라고 하는군요.

퍼칼이 DL에 감에 따라 엘버커키에서 뛰던 후안 카스트로가 경기중에 빠졌다고 하는군요.

후친렁의 부상부위를 잊어버렸는데, 일단 40인 로스터가 여유있기때문에 2주일정도는 참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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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urgery for Martin for at least three weeks
3명의 엉덩이 전문가들이 마틴의 부상에 대해 적어도 3주정도는 수술이 필요없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일단 마틴의 경우 4주 후에 재측정을 한 후에 수술여부를 결정한다고 하는군요.

지난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세그웨이를 타고 불펜에서 노가리를 까고 있는 장면을 올려놨더군요.

세그웨이가 얼마인지 찾아본 적이 있는데, 천만원이 넘더군요. 지금은 더 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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